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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회계연도 2분기 북미 신규 고객 170만명 유입... 60%가 젠지 세대
리스트 인덱스 2024년 4분기 순위에서 10계단 상승하며 5위 기록, 글로벌 브랜드 파워 입증
젠지 세대가 공감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전개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 전개
03] 젠지 세대가 선택한 브랜드 코치, 캠페인 전략 통했다/사진=코치
이로운넷 = 조은결 기자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북미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젠지 세대 소비자층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코치는 2025년 회계연도 기준, 2분기 북미 신규 고객으로 약 170만 명이 유입됐으며, 이 중 60% 가량이 젠지 세대로 파악됐다.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코치는 북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역시 2025년 회계연도 기준 전년 대비 신규 젠지 고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매출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치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도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패션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와 제품 순위를 발표하는 '리스트 인덱스(Lyst Index)'에 따르면, 코치는 2024년 4분기 5위를 기록하며 3분기 대비 10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출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코치 브루클린 숄더 백'이 지난 4분기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위로 선정되고, ‘코치 체리 백 참’은 4위로 선정되며 브랜드의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그렇다면, 코치는 어떻게 젠지 세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코치의 성공 요인은 젠지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브랜드 메시지에 있다. 코치는 지난해 'Find Your Courage'와 'Unlock Your Courage' 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Courage To Be Real)'의 메시지를 전하며 진정성과 자기표현의 가치를 강조했다.
글로벌 앰버서더 이영지, 엘 패닝(Elle Fanning), 나자(Nazha), 코우키(Kōki) 등을 통해 브랜드 친숙도를 높였으며, 현실적인 순간을 담아낸 캠페인 영상은 젠지 세대의 고민과 맞닿아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며, 코치는 지난 2월 21일 2025 봄 캠페인 'On Your Own Time'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순간을 나답게'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캠페인 영상은 오늘날 세대가 겪는 사회적 압박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끊임없이 울리는 휴대폰 알림과 일정에 지친 주인공들이 결국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엘 패닝과 나자가 출연한 두 편의 영상 속에서 코치 태비백은 주인공들이 자기만의 속도를 찾는 동반자로 함께한다.
이처럼 코치는 젊은 세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그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다양한 전략을 펼치려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출처 : 이로운넷 조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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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라인
챌린저코리아(대표 지소영)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챌린저'가 2025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페어웨이 투 스트리트(Fairway to Street)’를 공개했다. 필드와 일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타일을 제안하며 두 가지 신규 웨어 라인과 함께 액세서리, 골프화까지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웨어 라인은 컨템퍼러리 스타일의 ‘유틸리티(Utility)’ 라인과 기능성 중심의 ‘테크(Tech)’ 라인으로 이원화한다. 유틸리티 라인은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패션과 골프 중독자들의 정신을 담아냈다. 일상과 필드를 넘나드는 스타일을 지향하며 젊고 감각적인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테크 라인은 골프 스윙의 본질을 분석해 핏과 소재 등 기능성에 집중한 힙퍼포먼스 어센틱 라인이다. 최적의 착용감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적용해 필드에서의 최상의 움직임을 지원한다. 특히 테크 라인의 모델로 챌린저 소속 미스코리아 출신 김솔비 프로가 활약하며 브랜드의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강조한다.
테크 라인
챌린저 액세서리 강화, 골프화 라인 론칭
여기에 액세서리 강화의 일환으로 골프화 라인을 정식 론칭한다. ‘필라이트 에코(Fielite eco)’는 친환경성과 경량성을 강조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지소영 챌린저 코리아 대표는 “챌린저는 단순한 골프웨어 브랜드를 넘어,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페어웨이 투 스트리트 아래, 필드와 일상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챌린저 골프는 앞으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며, 스타일리시한 골퍼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필라이트 에코 골프화
출처 : 패션비즈 박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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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운동, 스트리트 패션, 피트니스 문화를 결합한 대담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눈길
GBGH(지비지에이치, 대표 김훈도)가 국내 짐웨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프리미엄 퍼포먼스 짐웨어 브랜드 「락플레이트(ROCKPLATE)」의 공식 론칭을 알렸다.
락플레이트는 단순한 운동복이 아닌 균형 잡힌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추구하는 현대인을 위한 최상급 퍼포먼스 짐웨어 브랜드다.
브랜드 로고는 바벨 운동과 플레이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대조를 이루는 강렬한 컬러는 브랜드의 에너지와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락플레이트는 운동이 삶의 일부분인 남성과 여성, 그리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현대인을 핵심 타깃으로 한다.
프로 운동 선수부터 피트니스 매니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고려해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체형과 운동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락플레이트의 제품은 바벨 운동, 스트리트 패션, 피트니스 문화를 결합한 대담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감각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운동 중 효율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통기성, 신축성, 내구성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제품을 개발되었다.
락플레이트는 운동으로 발달한 신체를 고려한 맞춤 핏과 패턴을 제공한다.
몬스터핏, 머슬핏, 오버핏 등 다양한 체형과 운동 목적에 맞춘 라인업을 구성해 고객 개개인이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머슬핏은 단련된 어깨와 가슴 근육의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탄탄한 핏이 특징이며, 뛰어난 신축성의 소재가 자유로운 움직임을 지원한다.
오버핏은 벤치프레스, 숄더프레스 등 가동 범위가 큰 상체 운동 시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여유로운 어깨 너비와 길이로 디자인되었다.
몬스터핏은 근육이 많고 체구가 큰 사람들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몸이 축소되어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깨선을 낮게 제작하는 등 체형의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출처 :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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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요가 글로벌 앰배서더 BTS 진
[알로요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불황에 따른 소비 침체가 패션·의류업계를 덮친 가운데서도 애슬레저(일상 운동복) 분야는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3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작년 에이블리 내 애슬레저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의 4배로 늘었다.
3·5부 등 기존 레깅스보다 짧은 기장감이 특징인 '바이커 쇼츠' 거래액은 270% 늘었고 무릎부터 밑단까지 넓게 퍼지는 형태인 '부츠컷 레깅스' 거래액은 40% 증가했다.
잡화 카테고리에서는 '요가양말' 거래액이 40% 이상 늘었다.
지그재그에서는 작년 애슬레저 키워드가 들어간 상품의 거래액이 32% 늘었다.
레깅스 키워드가 검색되는 상품의 거래액은 53%, 기모레깅스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의 거래액은 102% 각각 증가했다.
W컨셉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지난 달 14일까지 트레이닝복과 레깅스, 러닝화 등 '애슬레저'(활동성 의류·잡화) 상품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7% 늘었다.
W컨셉 관계자는 "애슬레저 브랜드계 샤넬로 불리는 룰루레몬부터 레페르, 나일로라, 데비웨어, 인지액티브 등 신진 브랜드까지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디
[이랜드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별 브랜드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이 전개하는 젝시믹스의 작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1천9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7%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58.3% 늘었다.
젝시믹스는 올해 프리미엄 레깅스 라인 '어나더레벨'(가칭)을 출시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코마케팅이 전개하는 안다르의 작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1천744억원으로 21%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89% 늘었다.
안다르는 작년 골프웨어와 에어데님 라인 등이 인기를 끈 만큼 올해에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여 고객군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는 작년 월평균 매출이 전년보다 30% 성장했다고 밝혔다.
신디의 대표 상품은 '편애깅스'로 작년에 누적으로 60만장 넘게 팔렸다.
신디는 작년 큰 폭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매장 수를 올해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애슬레저가 인기를 끌자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도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애슬레저 브랜드 뷰오리는 작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아시아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등 해외 셀럽들이 착용해 화제가 된 미국 프리미엄 요가복 알로 요가는 올해 2분기 국내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알로 요가는 글로벌 앰배서더로 방탄소년단(BTS) 진을 선정한 상태다.
캐나다의 룰루레몬은 국내에서 2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자기관리,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가 증가하면서 일상과 운동의 경계를 허무는 애슬레저룩에 대한 수요와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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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 헌터, 락피쉬
레인부츠, 어그부츠로 출발한 일명 시즌 슈즈 브랜드들이 상품을 다각화하며 사계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신하고 있다.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헌터, 락피쉬 등은 주로 패딩, 양털 등 브랜드 코어는 유지하면서 이를 반영한 의류, 가방, 모자 등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대부분이 의류, 액세서리 비중을 최소 20%, 최대 40%까지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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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레이디제공)
패션그룹형지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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